[고백로그] 미미 -> 디디
........나의 아주 오랜 시간은 상념이었습니다.많은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 했습니다.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나는그들에게 맞추어야 했으니,나는 아주 오랜 시간 노력했습니다......사람이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사람의 마음 뿐이라지요.그대의 환한 미소를 본 순간 나는,부정해왔던 감정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.닿고 싶었습니다.내 목소리가, 내가 너무나도 미워했던 내 목소리가,그대에게 닿으려 한 번, 다시 한 번, 수차례——처음으로 나의 노래가 싫지 않았습니다.그대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었기에,처음으로 이것이 참 소중했습니다.금방이라도 떠나버릴까 겁먹은 마음에,민들레 홀씨가 되어, 어느 순간 사라져버릴까염려하는 마음에—그대가 뿌리내렸습니다.작은 마음 한 켠에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.… 사람..